오늘 저녁 7시쯤 사무실 창밖을 잠깐보니까 어느새 올림픽공원 광장에는 스케이트장과
크리스마스트리가 자리를 잡았네요.
해마다 이맘때면 올림픽공원에서 공사하는 모습을 보곤했는데, 올해에는 공사중인
모습대신에 한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올림픽원의 야경을 통해서 완성된 모습만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올해는 사무실 창밖을 쳐다보지 않을 정도로 정신없이 지냈나 봅니다.
쳐다는 보았겠지만 창밖의 풍경에 대해서는 관심밖이었겠지요.
벌써 이곳 올림픽공원 광장을 정원삼아 사무실을 이용한지도 어언 5년차가 되는군요.
좋은 풍경을 곁에 두고 생활한다는것은 여간 즐거운일이 아니지만, 유독 이번 겨울은
가장 추운겨울이 될것 같은것은 왜일까요?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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