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 이야기 27

아들과 정말 친구처럼 보내고 싶구나.

아들과 정말 친구처럼 보내고 싶구나. 재호야! 공부하느라 힘들지? 힘들더라도 네목표를 향해서 가는거라고 생각하구 힘좀너내라. 아빠는 재호가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이 안되기만 바랄뿐이다. 앞으로 재호와 정말 친구처럼 지내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정말 해결안되는 무슨 고민..

작년말 크리스마스 전후에 아이들과 주고 받은 편지

아빠의 희망인 재호에게 어릴적 이쁜얼굴은 어디가고, 여드름으로 가득찬 재호, 여드름을 짜겠다는 엄마와 실랑이를 하는 재호, 사춘기를 통과하는 시기라 다소 시니컬해지는 재호, 지금의 재호 모습이지만 아직도 아빠의 뇌리속에는 아빠의 선창으로 '재호는 - ' 하면 '아빠의 희망, 엄마의 기쁨, 나..

정말 오랜만에 광화문에 가봤습니다....

어제 정말 오랜만에 광화문에 가봤습니다. 결혼하기전까지는 매일 지나친 곳이었고, 집사람에게 프로포즈한곳도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위에서 였습니다. 17년전 5월 어느날, 춘천에 있는 본가에 인사드리러 가기전날 그동안 보여주었던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내일 이장소에 안나와도 원망안..